확인할 것은 두 가지다. 오늘 밤 미 7월 고용보고서가 금리를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가, 그리고 외국인 현물 매도가 사흘째로 이어지는가다. 다음 거래일은 8/10 월요일이다.
55:45는 정량 예측 확률이 아니라 15:30 장마감 시점에 확인된 상·하방 조건의 상대적 무게이고, 국내 마감 신호만 반영한 값이다. 오늘 밤 고용보고서 결과는 포함하지 않은 외생 변수다(다음 거래일 주목할 것).
상방 ① 시장 안쪽에서 위를 가리키는 신호가 늘었다. 오른 종목 우위 닷새째(60.9%), 기관 현물 닷새 만의 매수 전환, 외국인 K200 선물 이틀째 매수에 규모 확대 ② 반도체 밖에서 2차전지·정유가 주도권을 받아 지수를 저가에서 100포인트 되돌렸다 ③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 19.9만으로 컨센서스 아래, 단기 해고 신호에서는 급격한 악화가 없었다. 하방 ① 오늘 밤 고용보고서가 통째로 미지수다. 결과에 따라 8/10 개장 갭의 방향이 정해진다 ② 외국인 현물 매도 이틀째, 매도의 초점이 삼성전자 -3,876억으로 옮겨 왔다 ③ 스토리지데이터를 담아 두는 저장장치. 낸드·플래시는 샌디스크, 하드디스크(HDD)는 웨스턴디지털이 맡는다.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함께 받는다발 재평가가 진행형이다. WDC 정규장 -13.03%로 낙폭이 굳었고, SK하이닉스 -4.88%에 공매도도 늘었다.
전일 하방 55에서 상방 55로 옮겼다. 8/4 수정 조건 중 폭 우위는 충족했지만 '시가총액 상위 급락 없음'은 SK하이닉스 -4.88%로 미충족했다. 다만 기관 현물 전환·외국인 선물 매수 확대 등 다른 내부 신호를 반영해 국내 마감 신호는 상방 55로 판단했다. 고용보고서는 방향을 알 수 없는 외생 변수라 확률에 싣지 않고 시나리오로 갈랐다. 발표 결과가 나오면 8/10 아침에 조건을 다시 세운다.
WTI는 $77.72(+0.56%), 국제 금은 $4,347.70(+2.49%) 진행 시세. 국내 금·은주가 오늘 차익 실현으로 밀린 사이 국제 금은 다시 4,300달러 위로 올라섰다. 21시 30분에는 미 7월 고용보고서(비농업 컨센서스 +8.5만 안팎·실업률 4.2%)가 나온다. 발표가 국장 마감 뒤라 반영은 8/10 월요일부터다.
방향은 맞았지만 그림은 예상과 달랐다. 지수 낙폭의 무게가 SK하이닉스에 가장 크게 실렸고, 나머지 시장은 이미 다음 앞줄을 찾아 움직였다. 낙폭을 지수 단위로만 걸면 이런 날은 반쯤만 맞춘다. 8/4 조건의 '시가총액 상위 급락 없음'을 오늘부터 '복수 시가총액 상위주 동반 급락 없음'으로 바꿔 쓴다. 오늘 판정은 옛 조건으로 채점했고, 새 조건은 8/10부터 적용한다.
· 삼성전자 231,000원(+0.22%)·SK하이닉스 1,422,000원(-4.88%). 나흘 내내 같은 방향이던 두 종목이 오늘은 반대로 갈렸다· 내린 자리는 어제와 같은 반도체 계열이다. SK스퀘어 -3.20%·삼성전자우 -1.16%·한미반도체 -4.1%· 반대편 앞줄이 바뀌었다. LG에너지솔루션 +4.3%·포스코퓨처엠 +5.6%·한화에어로스페이스 +4.08%, 어제 -9.37%였던 삼성전기도 +3.99% 반등·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사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니켈 계열보다 싸고 안정적이라 ESS(전력저장장치)에 널리 쓰인다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2027~2032년·19만톤 이상) 공시에 장 초반 +15%까지 올랐다(보도 기준)
SK하이닉스의 오늘 낙폭은 어제의 절반 아래이고, 삼성전자는 아예 오르며 마쳤다. 지수 낙폭의 무게가 SK하이닉스에 가장 크게 실린 하루다. 업종별 강약은 업종 강약에서 이어진다.외국인은 이틀째 팔았지만 규모는 전일의 26% 수준으로 줄었고, 판 것도 SK하이닉스가 아니라 삼성전자였다. 기관이 닷새 만에 사는 쪽으로 돌아왔고, 외국인의 지수 선물 매수는 이틀째다.
주체별 금액과 종목별 흐름은 수급 구조에서 이어진다.이틀째 하락이지만 내용이 다르다. 코스피에서 파는 손은 외국인 하나로 줄었고, 시장 폭은 다시 뚜렷한 상승 우위로 돌아왔다.
위 막대는 네이버 금융 투자자별 집계, 아래 종목별 수급은 KRX 종목별 집계 기준이다. 시장 범위가 달라 서로 합산하거나 비중을 계산하지 않았다.
오늘 수급의 문장이 바뀌었다. 외국인의 매도 초점이 옮겨 갔고, 기관이 돌아왔다. KRX 종목별로 외국인은 삼성전자 -3,876억·삼성전자우 -794억·SK하이닉스 -698억을 내놨다. 순매도의 23%가 삼성전자 한 종목, 상위 다섯이 37%다(순매도 종목 합산 기준). 어제 SK하이닉스 한 종목에 41%가 몰렸던 것과 견주면 초점이 옮겨 갔고 집중도 낮아졌다. 정작 5% 가까이 내린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매도는 어제의 25분의 1이었다. 반대편에서 기관은 삼성전기 +859억·LG에너지솔루션 +670억·삼성SDI +613억, 2차전지·부품을 사며 닷새 만에 돌아왔다.
| 시장 | 거래대금 | 5일 평균 대비 |
|---|---|---|
| 코스피 | 24.30조 | 79% |
| 코스닥 | 5.24조 | 90% |
7월 31일의 역대 최대 거래가 오늘부터 5일 평균에서 빠져 기준선이 내려왔는데도 코스피는 여전히 평균을 밑돈다. 고용보고서를 앞에 둔 금요일의 관망이 겹친 결과로 읽힌다.
외국인 매도 이틀째지만 규모는 전일의 26% 수준으로. 기관은 닷새 만의 매수 전환
외국인 하루 만의 매도 전환, 판 것은 반도체 세 종목. 개인이 하루 만에 다시 받는 손으로
외국인 이틀 만의 매수 전환, 이번에는 대형 반도체를 샀다. 개인은 차익 실현
세 주체 모두 방향은 유지, 규모는 급감. 매도의 초점이 기관의 삼성전자로 이동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전환. 개인이 나흘 만에 받는 손으로
5거래일 누적(08.03~08.07, 대시보드 집계): 개인 +7.89조 / 외국인 -5.93조 / 기관 -2.32조.
외국인 누적이 +2.17조에서 -5.93조로 하루 만에 뒤집힌 것은 새 매도가 아니라 7월 31일의 +7.24조가 5거래일 창에서 빠진 결과다. 창 이동 효과가 이번 주에만 두 번째다. 이번 주 닷새를 그대로 더해도 외국인은 -5.93조 매도이니, 이번에는 창이 실제 흐름과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네이버 금융 투자자별 집계 · 일자별)
※ 외국인의 현물 매도와 선물 매수 조합이 이틀째다. 선물 순매수는 +9,620억으로 어제보다 확대됐는데, 이 매수가 방향 전환인지 앞선 매도분의 청산인지는 여전히 하루 자료로 가릴 수 없다. 현물 순매도액과 선물 순매수 금액은 노출의 성격이 달라 서로 크기를 견주지 않았다. 코스닥 프로그램은 -2,654억(차익 -208억·비차익 -2,446억). 프로그램 매매는 투자자별 수급에 포함되는 경로라 외국인·기관 수급과 더해 총액을 만들지 않는다.
어제처럼 거울로 붙은 표가 아니다. 외국인 매도 1위(삼성전자)와 개인 매수 1위(SK하이닉스)가 어긋나고, 기관 매수 상위는 삼성전기·LG에너지솔루션·삼성SDI로 2차전지·부품에 몰렸다. SK스퀘어에서는 외국인 매수 1위와 기관 매도 1위가 정면으로 맞선다. 개인 매도 상위가 SK이노베이션·삼성SDI 같은 오늘 오른 2차전지라는 것까지, 표 전체가 반도체 약세와 2차전지·부품 매수의 동시 출현을 보여준다. 주체도 집계도 달라 같은 돈의 이동으로 묶을 수는 없지만, 반도체에서 빠진 지수의 무게를 2차전지·부품이 받아낸 하루였다. (KRX 투자자별 거래실적 · 주식시장 전체 · 2026.08.07)
79개 업종 중 상승 50·하락 29. 오른 앞줄이 통째로 바뀌었다. 전자제품·전기제품·석유와가스·화학·우주항공과국방(+3.37%) 순으로, 배터리 3사가 속한 전기제품과 정유·석유화학 계열이 위에 섰다. 내린 쪽 맨 끝은 비철금속 -7.23%인데, 어제 +10.34%로 1위였던 바로 그 자리다. 다만 이 업종 안에서도 26종목이 오르고 12종목이 내렸다. 40종목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큰 고려아연이 1,106,000원(-10.37%)으로 내리면서 업종 지수만 끌려 내려갔다. 오늘 코스피에서 벌어진 일이 업종 안에서 한 번 더 되풀이된 셈이다. 반도체와반도체장비는 -2.05%로 79개 중 73위, 171종목 중 상승 38·하락 125로 오늘은 대형주만이 아니라 업종 전체가 얕게 밀렸다. ※1종목 업종(담배 +3.34% 등)과 종목 수가 많은 '기타'(-0.31%)는 순위 서술에서 제외. 업종 등락률은 시가총액 가중, 테마 등락률은 구성종목 단순평균이라 둘의 순위를 서로 견주지 않는다.
| 이름 | 분류 | 등락률 |
|---|---|---|
| SK하이닉스 | 종목 | -4.88% |
| 반도체 대표주(생산) | 테마 | -3.25% |
| 전력반도체 | 테마 | -2.29% |
| 반도체와반도체장비 | 업종 | -2.05% |
| 반도체 장비 | 테마 | -2.01% |
| 반도체 재료/부품 | 테마 | -0.99% |
| 삼성전자 | 종목 | +0.22% |
사흘째 이어지는 세로 단면인데 오늘은 모양이 다르다. 어제는 대장 둘이 나란히 맨 앞이었지만, 오늘 맨 앞은 SK하이닉스 하나이고 삼성전자는 표의 반대쪽 끝에서 올랐다. 업종 폭은 상승 38 대 하락 125로 어제(43 대 119)보다 오히려 넓게 밀렸는데 낙폭은 -8.03%에서 -2.05%로 크게 줄었다. 넓고 얕은 하락으로 바뀐 셈이다. 공매도주가 하락에 베팅해 빌린 주식을 파는 거래 거래대금은 SK하이닉스 5,362억·삼성전자 5,448억으로 나란히 시장 1·2위였고, 코스피 전체로도 2.04조로 늘어 시장 거래대금 대비 비중이 전일 3.6%에서 6.2%로 올랐다(KRX+NXT 합산).
스토리지 실적 이후 국내 메모리주의 가격 부담은 오늘 SK하이닉스에 가장 크게 남았다. 대장 둘이 함께 밀리던 그림이 하나로 줄어든 것은 진정의 단서지만, 업종 안의 폭은 아직 하락 우위다.
| 이름 | 분류 | 등락률 |
|---|---|---|
| 2차전지(생산) | 테마 | +7.54% |
| 정유 | 테마 | +7.01% |
| 전자제품 | 업종 | +5.40% |
| 전기제품 | 업종 | +4.90% |
| 석유와가스 | 업종 | +4.41% |
| 2차전지(전고체) | 테마 | +3.92% |
| 석유화학 | 테마 | +3.59% |
2차전지는 재료가 있었다. 포스코퓨처엠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니켈 계열보다 싸고 안정적이라 ESS(전력저장장치)에 널리 쓰인다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 공시에 배터리 3사가 함께 올랐고(북미 ESS 수주 기대, 보도 기준), 기관이 삼성전기·LG에너지솔루션·삼성SDI를 순매수 1~3위로 받았다. 정유·석유화학은 밤사이 유가 반등(WTI +2.75%)의 수혜다. 두 줄 모두 시가총액이 큰 자리라, 오후 100포인트 되돌림을 받친 주요 축이었다. ※2차전지(생산)·정유는 각 3종목짜리 테마라 등락률이 크게 잡힌다. 폭까지 보려면 74종목이 묶인 2차전지(소재/부품) +2.82% 쪽이 낫다.
시장은 반도체가 쉬는 날 지수를 받칠 다른 대형주를 찾아냈다. 오늘 그 자리는 배터리와 정유였다.
| 이름 | 어제 | 오늘 |
|---|---|---|
| 비철금속(업종) | +10.34% | -7.23% |
| 귀금속(금/은)(테마) | +7.09% | -4.32% |
| 화장품(업종) | +5.58% | +1.57% |
| mRNA(테마) | +3.50% | +0.23% |
| 손해보험(테마) | +2.85% | +0.56% |
테마 219개 중 상승 132·보합 1·하락 86. 어제 피난처로 몰렸던 자리 가운데 금속 쪽 되돌림이 깊은데, 비철금속의 낙폭은 앞서 본 대로 고려아연 한 종목이 만든 값이고 귀금속도 4종목짜리 테마다. 국제 금이 저녁 진행 시세로 다시 2% 넘게 오르는 중인데도 국내 금·은주는 차익 실현이 먼저였다. 화장품·mRNA·손해보험은 상승 폭만 줄이며 자리를 지켰다. 코스닥 수급은 개인 +3,404억·외국인 -2,540억·기관 -1,028억으로, 어제 사는 쪽이던 기관이 오늘은 파는 쪽이다.
하루짜리 피난처와 자리를 지키는 종목이 갈렸다. 급하게 몰린 돈일수록 급하게 나간다.
판정은 종가 방향과 함께 외국인 현물·선물이 같은 방향으로 모이는지를 본다. 강한 고용은 금리·달러 상승을 거쳐 부담이 되고, 약한 고용은 금리가 내리면 우호적일 수 있지만 경기 걱정이 커지면 그 효과가 상쇄된다. 변동성을 가장 적게 만드는 결과는 컨센서스 부근이다.
| 이름 | 발표(한국시간) | 컨센서스 |
|---|---|---|
| TSMC 7월 월간 매출 | 8/10 (월) | 별도 컨센서스 없음 |
| 시스코 매출(억달러) | 8/13 새벽 | 168.2 |
| 시스코 조정 EPS(달러) | 8/13 새벽 | 1.17 |
|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매출(억달러) | 8/14 새벽 | 89.5 안팎 |
|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조정 EPS(달러) | 8/14 새벽 | 3.36 안팎 |
반도체 장비의 대표 종목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스토리지발 재평가 국면에서 받는 첫 장비 쪽 채점이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수치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가 아니라 회사가 낸 가이던스 범위(매출 89.5억±5억·EPS 3.36±0.20달러)의 중앙값이라 기준이 다르다. TSMC 7월 매출은 정기 공시라 컨센서스 없이 전월·전년 대비로 읽는다.
갭 상승을 판 뒤 저가에서 100포인트 되돌림. 대장 둘이 갈렸고 2차전지·정유가 지수의 빈자리를 받았다
미 스토리지 실적 재평가가 국내 대형 메모리로 번져 반도체 급락, 프로그램 매도 호가 정지. 오른 종목은 더 많았고 코스닥은 800 위 마감
외국인 현물 복귀와 대형 반도체 주도로 8/3 낙폭 전부 회복. 초반 과열로 매수 호가 5분 정지
중국 메모리 보도에 장중 -2.83%까지 밀렸다가 오후에 전부 되돌림. 코스닥 사이드카 사흘 연속
대형 반도체 급락이 지수를 끌어내림. 그 와중에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던 날
주간 누적(복리, 7/31 종가 대비): 코스피 -5.10% · 코스닥 +10.98%. 코스피는 닷새 중 나흘을 급등락으로 오가고도 한 주를 7/31 아래에서 마쳤고, 코스닥은 주 후반 이틀을 쉬고도 두 자릿수 상승을 지켰다. 반도체 재평가가 코스피 쪽만 때린 한 주다.
오늘 저가 6,158.73은 8/3 저가 6,223.29 아래까지 내려가 지난 하단 띠(6,238~6,223)를 장중에 깨뜨렸다. 다만 종가는 6,258.77로 띠 위를 되찾았다. 하단의 이름이 6,223에서 6,158로 한 칸 내려온 것이 오늘의 기록이다.
코스피200 -0.83%가 오늘도 코스피 낙폭보다 크다. 8/3 저가 981.48 아래로 내려와, 어제까지 지지였던 자리가 저항으로 바뀌었다. ※코스피200은 종가 기준으로만 기록했다.
닷새 연속 상승을 멈추고 800 아래로 내려왔지만 낙폭은 -0.36%에 그쳤고, 장중 776.60에서 22포인트를 되돌렸다. 폭(47.1%)이 이틀째 하락 우위인 점이 지수보다 무거운 숙제다.
Disclaimer: 본 자료는 시장 구조 분석과 판단 재료 정리를 위한 참고자료이며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님.